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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공간은 경북 청도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숲속 민박집이었습니다.
일반 숙소와 달리 하루 단 한 팀만을 받는 프라이빗한 구조 덕분에 출연진들은 오롯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죠. 숲속 풍경과 나무 사이를 거닐며 펼쳐지는 아늑한 분위기, 자연 냄새가 가득한 외부 테라스, 따뜻한 조명과 원목 인테리어까지 조화를 이루며 ‘진짜 힐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보기 드문 촬영 장소이기도 해서, 방송 이후 검색량이 폭증했다고 하네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원기 충전’ 메뉴였죠. 미나리 삼겹살, 염소불고기, 꿩백숙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희소한 보양식이 한 상 가득 펼쳐졌습니다.
특히 미나리를 고기에 싸 먹는 조합이나, 꿩고기를 부드럽게 삶아낸 방식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어요.
출연진들은 식탁을 마주하며 각자의 사연을 나누고, 다 같이 웃고 떠들며 음식을 나누는 모습으로 힐링 포인트를 완성했습니다.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여름 보양 한상’의 의미가 인상 깊게 전해졌습니다.
민박집의 진짜 매력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출연진들은 직접 장을 보고, 민박 안의 주방에서 요리를 만들어 더욱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표고버섯을 듬뿍 올린 피자,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같은 메뉴는 건강하면서도 집밥 느낌을 살린 레시피로 완성됐죠.
누군가는 반죽을 하고, 누군가는 양념을 만들며 서로의 수고를 칭찬해주는 모습이 방송 내내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휴식 같은 순간’이 담긴 민박이었습니다.